30대 그룹 사외이사 5명 중 1명은 대기업 2곳 이상에 겸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에서 사외이사를 둔 237개 계열사를 분석한 결과, 177명(21.4%)이 2곳 이상 기업의 사외이사를 겸직했습니다.
전체 겸직 사외이사의 58.8%는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등 상위 5대 그룹 사외이사였습니다.
사외이사 중 현직 교수가 72명으로 가장 많았고, 관료 출신이 56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o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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