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여행객이 크게 늘면서 해외여행 거래액이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8일) 전자상거래업체 티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여행 카테고리 거래액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92%까지 회복했습니다.
G마켓에서는 지난해 해외여행 거래액이 팬데믹 이전의 80%까지 회복했으며, 위메프의 경우 지난해 여행 부문 전체 거래액이 전년보다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는 팬데믹 기간 억눌린 여행 수요가 분출하며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탔다고 분석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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