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학교 밖 청소년에 K-POP 공연 'CCMA' 초대권 기부

에어부산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 초대권을 기부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에어부산은 스폰서로 참여하는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CCMA 2023)'의 초대권을 마련해 부산 내 학교 밖 청소년 85명에게 기부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나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입니다.

에어부산은 이번 기부와 함께 방한 용품인 충전식 손난로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에어부산이 이번에 스폰서로 참여한 CCMA 2023은 국내 3대 뮤직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며 올해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에어부산은 이러한 글로벌 행사가 지역 내 문화·예술 산업 발전은 물론 향후 연계 관광상품을 통한 해외 관광객 유치도 기대할 수 있어 지역 대표 항공사로서 후원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해 11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