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에서 기업들이 비용 절감에 들어가면서 해고가 전년도보다 배로 늘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재취업 중개업체 '챌린저, 그레이&크리스마스'는 새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기업들은 약 72만2천 명의 인력 감축을 계획했다며, 이는 전년보다 98%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고 야후파이낸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런 감축 규모는 2020년 이후 최대로, 지난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를 비롯해 아마존과 같은 유명 기술 기업들은 여러 차례 해고를 단행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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