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과 캐나다 증시에서 주식을 공매도했던 투자자들이 주가가 크게 오르는 바람에 1천949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56조3천300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데이터 제공업체 S3 파트너스 리서치는 미국과 캐나다 주식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지난해 주가 급등으로 큰 금액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S3는 지난해 나스닥 종합 지수가 43.4% 급등하고, S&P 500지수는 24.2% 상승하면서 공매도 투자자들에게 "매우 어려운 해"가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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