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오늘(5일) 서북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 오후 긴급 기자회견에서 "북한군은 오늘 오전 9시경부터 11시경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실장은 "이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으며, 탄착지점은 북방한계선, NLL 북방 일대"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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