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세수에 대해 "올해는 작년과 상황이 다르다"며 "작년과 같은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유류세 감면 연장 등의 정책으로 세수가 많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세수 전체를 놓고 보면 효과가 크지 않다"며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어 "작년 4분기부터 세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세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는 대신 민생 경제가 활성화되면 세수 기반이 확충되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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