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이 미래 사업 핵심 요소인 데이터, AI, 로봇이 기존사업과 최대한 융합되도록 하겠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김준식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미래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탄탄히 하면서 관련 상품을 고객에게 빠르게 보급해 확실한 성장 동력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김 회장은 특히 로봇 사업 육성을 강조하며 "전문 기관과의 전방위적 협력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데이터 기반으로 철저하게 고객 니즈를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시장에 접근해 더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동은 올해 농기계 원격 관제 서비스 앱 '커넥트'를 북미, 유럽 수출 제품에 도입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 라인업을 보강할 계획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