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사고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안심거래 차단 서비스 가입자가 급증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12일 기준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가입자가 255만 명,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가입자가 204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가입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족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농협 등에서도 모바일 신청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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