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이 오늘(4일) 해외 투자은행, IB들의 수 백억 원 규모의 불법 공매도 정황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복현 원장은 오늘 열린 기자단과의 신년 인사회에서 "불법 공매도 조사 결과를 이른 시일 내 알려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글로벌 IB인 BNP파리바, HSBC의 불법 공매도를 적발한 바 있으며, 금융위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인 265억2천만 원을 부과하기도 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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