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지난달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올해 기준금리 인하가 적절하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미 연준이 공개한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가 이번 긴축 사이클의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실제 통화정책 경로는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리 인하 전환 시기에는 신중한 입장이라는 것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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