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4일) 수출 업계와 함께 홍해 해상 물류 리스크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물류기업 등에 따르면 홍해 해협과 파나마 운하의 해상 물류 차질로 우회 항로로 대체하면서 운송 기간이 증가하고 해상 운임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의 수출품 선적과 인도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현재까지 수출입 물동량에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업부는 해상 물류 차질이 지속됨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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