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 관련 분쟁조정 인력을 대폭 늘렸습니다.
오늘(4일) 금감원에 따르면 전날 시행된 팀장·팀원 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처 내 분쟁조정3국에 핵심 인력을 집중 배치했습니다.
분쟁조정3국은 은행이나 금융투자 관련 분쟁조정을 담당하는 조직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H지수 하락에 따른 ELS 투자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조기 분쟁조정을 준비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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