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3일) 청와대 영빈관으로 5부 요인을 포함한 각계 대표를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에도 국민이 행복한 나라, 따뜻한 사회 만들기 위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애써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우리 민생과 또 미래 세대의 행복과 풍요로운 민생을 위해서 다 함께 열심히 일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자리에 참석하기로 했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께서 어제 테러를 당하셨다"며 "테러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간에 피해자에 대한 가해 행위, 범죄 행위를 넘어서서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자유 사회를 지향하는 모두의 적, 자유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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