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친환경 활동을 직접 실천하고 환경보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에코 플라이트' 3번째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에어부산은 어제(1일)부터 부산과 인천에서 출발하는 태국 방콕, 베트남 나트랑 노선의 기내 면세품 구입 승객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보자기백'을 소진 시까지 제공합니다.
이 보자기백은
에어부산과 부산의 업사이클링 기업인 '에코인블랭크'가 호텔에서 사용된 리넨 침구류를 사용해 함께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입니다.
특히 한국의 전통 보자기와 쇼퍼백의 디자인을 결합해 제품 생산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고자 추가 재료 없이 제작된 점이 특징입니다.
에어부산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고자 2022년 처음으로 에코 플라이트 프로젝트를 실시해 기내 일회용품 절감 및 업사이클 제품 제공 등의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또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해 항공기 카페트 원단을 활용한 재킷과 모자를 출시하기도 했으며, 폐기되는 승무원 가방과 서핑복으로 업사이클링 키링을 제작해 판매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차세대 항공기 운항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활동 및 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친환경 가치를 전달해 나가는 동시에 전사적으로도 E
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식 내재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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