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의 수출은 '상저하고'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연간 무역수지는 상반기인 1∼6월까지는 263억 달러 적자를 보였고, 하반기인 7∼12월까지는 163억 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뚜렷한 대조를 보였습니다.
한국 수출의 양대 축인 대중국 수출과 반도체 수출이 상반기 바닥을 찍고 하반기 반등한 가운데 새로운 효자 품목으로 떠오른 자동차와 대미 수출 실적이 버팀목이 되어준 덕분으로 분석됩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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