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고물가 등 복합위기 속에 소상공인이 한계 상황에 몰리면서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공개한 따르면, 지난해 1∼11월 사이 '폐업 사유'의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액은 전년 동기보다 33.0% 증가한 1조 1천82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폐업 공제금 지급건수도 10만 3천건으로 10만 건을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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