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비자물가 지수가 111.59로 지난해보다 3.6% 올랐다고 오늘(29일) 통계청이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상승폭인 5.1%보다는 둔화했지만, 2021년 2.5%에 비교하면 높은 수준입니다.
12월 물가상승률은 3.2%로 전월 3.3%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지난해보다 4.0% 상승했습니다.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3.9%를 기록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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