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트럼프 인사 "한국 플랫폼 규제, 미국과 마찰 일으키고 중국엔 선물"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규제가 미국과 마찰을 일으키고 중국 기업에 유리할 수 있다고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현지시간으로 28일 밝혔습니다.
전임 트럼프 미국 행정부 국가안보보좌관 출신인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기고를 통해 이 같이 주장하고 "미국 기업들만 '지배적 사업자'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이 자국기업을 이용해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고 한국과 미국 등의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린다는 분석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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