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오늘(28일)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를 소집 통지했습니다.

산은은 오는 2024년 1월 11일까지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결의 절차를 진행한다는 예정입니다.

제1차 협의회에서는 워크아웃의 개시 여부, 채권행사의 유예 및 기간, 기업개선계획 수립을 위한 실사 진행, PF사업장 관리 기준 등을 논의하고 결정할 예정입니다.

태영건설의 ▲경영 상황 ▲자구계획 ▲협의회의 안건 등을 설명하고 논의하기 위하여 채권자 설명회를 2024년 1월 3일 개최한다는 방침입니다.

태영건설은 오늘 오전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의한 금융채권자협의회의 공동관리절차인 워크아웃을 신청했습니다.

산은은 "워크아웃의 원활한 진행을 통해 태영건설이 정상적인 영업을 수행하여 협력업체, 수분양자, 채권자, 주주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채권단과 모든 이해당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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