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회사채, 내년 상반기 약 2조 4천억 만기

건설사들이 내년 상반기 대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감당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8일) 한국신용평가와 금융정보업체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안에 만기가 도래하는 주요 건설사들의 회사채 규모는 약 2조 3천7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증권가는 부동산 PF 우발채무 현실화와 대규모 회사채 만기가 맞물릴 경우, 건설사들의 신용도 강등 압박이 더욱 커져 재무 부담 악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