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에 지난해 12월 23일 취항한 이래 1년간 10만5천명의 승객을 실어 나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평균 탑승률은 88%로 인천~시드니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초 취항한 노선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첫 중대형 항공기인 A330-300 3대를 도입해 이 노선 등에 투입해왔습니다.
또 전체 노선 중 A330-300 항공기를 통해 지난해 3월부터 이달말까지 186만9천여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매출 증대에도 견인해 올해 1조 이상의 매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A330 항공기 하부 화물칸을 활용한 대량의 벨리카고(Belly Cargo) 운송도 진행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시드니 노선 취항 1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합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효율적인 기재 운용과 노선 전략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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