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편의점, 치킨집, 학원, 미용실 등 가맹본부와 거래하는 가맹점 10곳 중 6곳은 필요하지 않은 물품을 본사에서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개 업종 200개 가맹본부, 해당 가맹본부와 거래 중인 1만2천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벌인 '2023년 가맹 분야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오늘(27일) 발표했습니다.
가맹본부가 정한 필수품목 중 불필요한 품목이 있다고 응답한 가맹점주는 전체 응답자의 60.5%로 지난해보다 3.8%포인트 늘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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