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기아·테슬라 등 14개 차종 2만8천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조치

국토교통부는 기아와 테슬라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 판매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 리콜에 들어간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번 리콜은 14개 차종, 약 2만8천 대가 대상입니다.
기아 스팅어는 고압연료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의 내구성이 부족해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돼 이날부터 시정조치를 합니다.
테슬라 모델3는 전류 변환 장치 내부 부품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발견돼 지난 22일부터 이미 시정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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