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열차 내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2027년까지 1천24억 원을 투입해 4·7·9호선 전동차 8편성을 증차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시는 현재 노선별 혼잡도와 추가 투입 시 예상되는 개선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4호선 3편성, 7호선 1편성, 9호선 4편성 증차를 결정했습니다.
열차 혼잡도는 열차 탑승 기준인원 대비 실제 탑승 인원 비율, 편성은 여러 대가 연결된 철도 차량을 운용하는 단위를 의미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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