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육아휴직을 신청한 부모 수가 전년보다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자 수는 전년보다 2만4,866명 증가한 19만9,9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육아휴직을 한 아빠는 5만4,240명으로 전년보다 28.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육아휴직자 가운데 아빠가 차지하는 비율도 24.1%에서 27.1%로 늘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