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내년 연말에는 2%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어제(20일)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물가상승률이 이달 중에 전달의 3.3%와 비슷하거나 소폭 낮아진 뒤 추세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전망했습니다.
또 구체적으로는 내년 상반기 3.0%, 하반기 2.3%의 물가상승률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한은은 국제 유가 추이 등 변수가 남아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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