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있을까.
연말이면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 그 아이들에게 기꺼이 산타가 돼주는 온정의 손길. 그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해주는 사회적 기업이야말로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아닐까.
2024년<더 큐>를 장식할 초대 손님은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입니다.
그는 82년도에 SK에 입사한 후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다가 2001년 자회사 대표이사로 발령받았습니다.
영리기업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첫 발을 내딛은 순간이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으로 지금의 대한사회복지회 자리까지 오게 됐다는 강대성 회장.
그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부의 격차 뿐 아니라 기부에도 빈부 격차가 심하다고 합니다.
후원금 시장 자체의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일부 기부단체에만 편중되는 현상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래서 비영리기관의 재무건전성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6.25 전쟁 발발 후 전쟁 고아들을 돌보는 것으로 시작한 대한사회복지회의 지난 발자취와 사회적 기업이 나아갈 길을 강대성 회장과 이야기해봅니다.
<더 큐>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매일경제 TV 채널 및 홈페이지 (mbnmoney.mbn.co.kr)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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