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의 총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 6천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21일) 국제결제은행(BIS)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2분기 말 원화 기준 비금융부문 신용은 5천956조9천500여 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비금융부문 신용은 국가 간의 비교를 위해 자금순환 통계를 바탕으로 주요 경제 주체인 가계와 기업, 정부의 부채를 합산한 금액을 나타냅니다.
1년 새 총부채 비율이 상승한 것은 BIS 자료에 포함된 OECD 소속 31개국 가운데 한국이 유일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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