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인구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국민연금을 받는 100세 이상 수급자도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1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별로는 여성 135명, 남성이 39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많았으며 국민연금 최고령 수급자는 110세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중위)에 따르면 2025년 우리나라 고령인구 비율은 20.6%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됩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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