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다음달 경기도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금융업을 제외한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중 372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전망치는 91.1을 기록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해 4월부터 22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BSI 전망치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보다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며,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