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남미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하면서, 역내 실업률이 2014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국제노동기구(ILO)에서 현지시간으로 1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 올해 1∼3분기 실업률은 6.5%를 기록했습니다.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올해 전체 실업률 전망치는 6.3%로, 지난해 7.2%를 하회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6.0%였던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