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공공야간약국 사업을 이달 말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8일 각 자치구에 공공야간약국 운영 사업 종료를 안내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서울시는 "예산 미확보로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며 올해 12월 31일부로 공공야간약국 사업이 종료되는 점을 안내했습니다.
공공야간약국은 시민들이 평일과 주말, 공휴일 야간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약국인데, 사업이 종료되면서 내년 서울지역의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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