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상위 5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엔데믹을 기점으로 창업주 후손이 경영하는 승계형 기업의 이익률·시가총액 증가율이 창업형 기업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사 결과를 오늘(19일) 발표했습니다.
리더스인덱스는 "팬데믹이 끝나면서 창업형 그룹들이 성장성의 한계에 부딪힌 반면, 승계형 그룹들은 수익성 위주의 신산업에 집중한 결과"라고 해석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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