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OECD 1위라는 오명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OECD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 '한눈에 보는 연금 2023'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한국의 66세 이상 노인 인구의 소득 빈곤율은 40.4%로, OECD 회원국 평균보다 3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한국 노인의 빈곤율은 고령층으로 갈수록 더 악화해 76세 이상의 경우 2명 중 1명의 평균소득이 빈곤층에 속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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