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내년부터 소주 제품 출고가격을 인하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희석식 소주인 참이슬과 진로, 증류식 소주인 일품진로가 기존 출고가보다 각각 10.6% 인하됩니다.
이번 인하는 국세청이 새로 도입한 과세표준을 적용한 결과입니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국산 소주의 기준판매 비율을 22%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