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산에 따른 먹거리 물가 불확실성을 차단하기 위해 신선란 112만 개를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5일)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제5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 같은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현재까지 살처분 규모가 전체 사육 규모 대비 크지 않아 가격과 수급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고 있지만, 향후 AI 확산 속도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신선란 112만 개를 1월부터 국내 도입하기 위한 수입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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