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여 년간 20∼30대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오늘(15일) 이런 내용의 '한국의 사회동향 2023'을 발표했습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반드시 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20대 여성의 비율은 2008년 52.9%에서 지난해 27.5%로, 25.4%포인트 줄어들었으며, 30대 여성도 같은 기간 51.5%에서 31.8%로 19.7%포인트 감소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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