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달 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 핵심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현지시간 14일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참석차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면서 만난 취재진에게 "지금 12월에도 북한의 ICBM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7월 '신형 고체연료 ICBM'이라고 주장한 화성-18형을 발사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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