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1월 26만227대 판매…전년 대비 1.7%↑

기아는 2023년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22대, 해외 20만 9찬637대, 특수 568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26만 227대를 판매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6% 감소, 해외는 3.0% 증가한 수치입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7천20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 3천883대, 쏘렌토가 2만 1천923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아는 2023년 1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한 5만 22대를 판매했습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9천364대가 판매됐습니다.

승용은 레이 4천587대, K5 3천783대, K8 2천799대, 모닝 2천111대 등 총 1만 4천944대가 팔렸습니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5천982대, 카니발 5천857대, 셀토스 4천446대, 니로 1천661대 등 총 2만 9천94대가 판매됐습니다.

상용은 봉고Ⅲ가 5천855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5천984대가 판매됐습니다.

기아의 2023년 10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20만 9천637대를 기록했습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 1천21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 9천437대, K3(포르테)가 1만 9천436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300대, 해외에서 268대 등 총 568대를 판매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5, 더 뉴 카니발 판매 및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