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회계업계에 국민 눈높이에 맞는 회계감사가 이뤄질 수 있게 감사 품질을 높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6일) 열린 국내 9개 회계법인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최근 경기 부진으로 한계기업이 늘어나면서 부실을 감추기 위한 분식회계 유인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또 "횡령 사건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기업 내부통제를 주의 깊게 살피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회계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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