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원전 분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내년도 독자적인 해외 원전설비 수주액이 8천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6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산업통상자원부 내년도 예산안 분석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8월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의 원전기업 대상 수출 추진 현황을 조사해 내년도 해외 원전설비 수주액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내 중소·중견 원전 수출기업의 수출보증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원전 사업에 특화된 '수출보증보험'을 신설하고, 내년도 예산안에서 250억 원을 신규 편성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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