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연말까지 석유 감산과 공급 감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재확인했습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올해 말까지 하루 100만 배럴씩의 자발적 감산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으로 어제(5일) 보도했습니다.
지난 9월 발표한 연말까지 감산 지속 방침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러시아도 하루 30만 배럴씩 감산을 통해 석유 공급량을 줄이는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올해 9∼10월 발효한 석유와 석유제품 공급 감축 결정을 올해 12월 말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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