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 우리나라 단체관광 재개 이후에도 중국인 관광객 회복이 더디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26만4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한 관광객 1위를 차지했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달의 49% 수준에 그쳤습니다.
9월 방한 외국인 규모가 2019년 같은 달의 75% 수준을 회복한 것과 비교하면 중국인 관광객 회복세는 더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중국인이 전체 외국인 관광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년 전 37%에서 24%로 13%p 떨어졌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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