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할인 행사로 해외직구가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1∼12월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에 접수된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불만은 2천69건으로 월평균 접수 건수는 800여건이었지만 12월에는 1천121건이 접수됐습니다.
품목별로는 의류·신발이 52.8%로 가장 많았으며, 불만 유형은 배송 지연이나 미배송, 취소·환불 지연과 거부, 제품 하자와 품질 관련 등이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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