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기업 12곳, 자재 관리로 4천억 원 절감 추진

에너지 공기업 12곳이 불필요하게 쌓아 둔 자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개선책이 추진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3일) 12개 주요 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하는 '자재관리 개선 전담반'을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와 에너지공기업은 TF를 통해 이달 중 에너지 공기업의 자재 관리 현황을 전수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어 효율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해 오는 2026년까지 현재 장기 보관 자재의 약 25%를 정리해 총 4천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