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수원 등지에서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잇따르자 정부가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엄정한 단속을 기한 없이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와 국토교통부, 경찰청은 오늘(1일) 합동 브리핑을 열고 "전세사기를 발본색원하고 충실한 피해 회복을 지원하겠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범정부 차원에서 벌여 온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 기간이 연말 종료를 앞둔 가운데 '무기한 단속'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것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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