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반 동안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접수된 노무제공자 관련 조정사건 중 절반 이상이 보험설계사가 신청한 사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조정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해 직접 노무를 제공하고 대가를 지급받는 노무제공자들이 신청한 조정사건 수는 568건입니다.
조정사건을 신청자의 업종별로 분류하면 보험설계사가 절반 이상인 328건이었고, 다음은 화물자동차운전자, 택배기사, 건설기계운전자 순이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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