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손실보상 오지급 530억 중 304억 환수…"나머지도 환수"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에게 잘못 지급된 손실보상금 530억 원 중 304억 원 정도를 환수했고 나머지도 별도로 환수 조치할 것이라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중기부에 따르면 과세정보 누락 등으로 소상공인 업체 5만7천583개에 손실보상금이 530억2천만 원이 잘못 지급됐고, 이 중 4만9천982개 업체를 대상으로 304억5천만 원이 환수됐습니다.
중기부는 지난해 3월부터 다음 분기 보상금으로 상계하는 방식을 통해 손실보상금을 환수해 왔고 상계방식으로 환수하지 못한 부분은 별도 조치를 통해 환수할 계획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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