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내 건설 수주 규모가 올해보다 1.5% 줄어들며 건설 경기 반등에 어려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박철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오늘(1일) '2024년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하고 금리 인하 시기가 불확실하다"며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건설기업의 자금조달 어려움이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건산연에 따르면 내년 국내 건설 수주는 올해 대비 1.5% 줄어든 187조3천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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